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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골드라인 "가용인력 투입, 운행율 현행수준 유지할 것"

기사승인 2020.10.15  16:3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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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도시철도지부 파업관련 사측 입장 및 대책 발표

김포골드라인에서는 공공운수노조 김포도시철도지부(노조)의 오는 20일부터 무기한 파업 예고와 관련해 파업기간 중 비상 수송대책을 마련해 철도 이용시민의 불편을 최소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사용자 측인 김포골드라인은 필수공익사업장으로 필수인원과 가용인력을 최대한 활용해 평상시와 동일하게 열차를 운행해 도시철도 운행율을 현행수준으로 유지할 예정이라며 ‘민주노총 김포도시철도지부 파업관련 사측 입장 및 대책 발표’에서 이 같이 밝혔다.

또한 코로나19로 지난 3월달부터 2달동안 무인운전을 시행한 경험을 살려 한 열차에는 안전원을 탑승시키고 다음 열차는 무인운전 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최악의 경우 모든 열차안전원을 역사에 배치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고 했다.

만약 파업기간 중 운행횟수가 변경될 경우 임시시간표 및 지연안내문을 모든 역사에 게시하고 주요 역에 안내원을 추가 배치하겠다고도 했다.

노조의 파업예고에 따른 사측입장에 대해서는 “직급별 2~8% 임금인상, 신규 수당신설 및 수당인상 등 터무니없는 임금 인상 및 운영비 증액을 요구함에 따라 노조 요청사항을 수용할 경우 김포골드라인은 파산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노조에서는 당사의 임금체계를 중량전철인 철도공사와 서울지하철 등과 비교하고있지만 여타 경전철과 비교하면 대략 중간정도로 나타난다. 작년 노사 합의를 통해 상여금200%를 지급했고 추가 요구 사항인 임금은 지급할 여력이 없다“고 했다.

김포골드라인은 노조에서 올해 인건비 24.2% 인상을 요청했다며 “이 요구안을 수용하면 김포골드라인은 곧바로 파산위기에 처한다“고 했다

이어 “김포시와 공개입찰계역으로 정해진 운영비 계약에 따라 운영하고 있어 회사는 노조의 요구사항을 수용할 여지가 전혀 없으며, 노조의 요구사항을 반영하려면 김포시와 새로운 변경 협약이 필요한데 이는 김포시의 결단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한 “노조에서 서울교통공사는 1Km당 운용인력이 56명이고 당사는 9.7명이라고 발표했는데 서울교통공사는 유인 노후화된 시스템을 가지고 유지보수를 위해 많은 인력이 필요하지만, 당사는 최신 기술로 건설 및 설치된 시스템으로 적은 인력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고 했다.

끝으로 “코로나로 인해 전 국민이 고통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회사로서 감당 할 수 없는 일방적인 임금협상안을 제시하며 50만 김포시민의 안전과 교통편익을 담보로 회사를 정치투쟁의 도구화하는 노조의 입장에 회사는 동의하지 않지만 회사의 여력이 있는 한 노조와 대화를 통해 직원들의 처우개선에 힘 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은화 기자 flower870@naver.com

<저작권자 © 김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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